김정근 아나운서 “김성주 캐스터 노하우, 이번 월드컵에서 다 배울 것”

입력 2014-04-15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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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아나운서가 첫 월드컵 중계를 하게 된 심경을 밝혔다.

15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호텔 제주 에머랄드홀에서는 김성주 허일후 김정근 김나진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 월드컵 중계진들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 아나운서는 "지난 월드컵 때는 SBS 단독 중계로 기회가 없었다. 이렇게 큰 대회는 처음이라서 개인적으로 많이 설렌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김성주 선배가 와서 중계톤이나 긴박감 있게 끌어가는 방법을 전수해 주고 있다. 그리고 아나운서들끼리도 최고의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김성주 선배의 모든 노하우를 뽑아먹을 기회로 삼을 생각"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한편, MBC 월드컵 중계진들은 지난 14일 국가대표 축구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한라산 등반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보였다.

제주 |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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