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천이슬, 어린 나이에도 동맥경화 위험 높아...왜?

입력 2014-04-16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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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의 연인인 배우 천이슬이 혈액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천이슬은 최근 KBS2 '비타민' 녹화에서 다양한 검사를 통해 출연자들의 혈액 건강 상태를 진단받았다.

이날 출연자들 중 가장 어린 배우 천이슬이 현재 나이에 비해 다소 높은 혈관 나이를 진단 받았다. 이에 천이슬은 “워낙 밀가루 음식을 좋아해서 밖에 나가면 밥보다도 면 요리를 자주 먹는다”며 불규칙한 식습관을 털어놓았다.

또한 혈액 오염 증상에 얘기를 나누던 중, 천이슬은 “평소에도 혈액순환이 잘 안돼 손발이 차고, 눈꺼풀이 자주 떨린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연한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는 “천이슬의 경우 혈액을 수축, 이완시키는 미네랄의 평형이 깨져 나타나는 혈액 순환 장애 요인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체질적으로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지질 수치가 높아 심근경색, 협심증 등 혈액관련 질병이 쉽게 올 수 있으므로, 평소에 혈액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KBS 제공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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