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방송하며 구조자 소식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입력 2014-04-17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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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방송하며 구조자 소식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방송인 박경림이 하루빨리 세월호의 생존자가 나오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박경림은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방송을 마무리하며 “방송을 진행하는 나나, 방송을 들어주신 여러분들이나 모두 마음이 무겁고 힘든 두 시간이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함께 하는 동안 희망적인 구조 소식을 못 전해드려 마음이 아프다”며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에서는 꼭 구조 소식이 전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안타까움과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17일 오후 2시 경 세월호 탑승자 475명 중 사망자 9명, 실종자 287명, 생존자 179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계속해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가용인력이 총동원돼 실종 인원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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