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동남, 세월호 침몰 사고…“세월호 생존자 있을 수 있다”

입력 2014-04-17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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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진|서부지방해양경찰청

배우 정동남, 세월호 침몰 사고…“세월호 생존자 있을 수 있다”

배우 정동남이 생존자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구조연합 회장이자 방송인 정동남이 17일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민간 잠수부 22명과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도운 정동남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뱃머리에 에어포켓이 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뱃머리 족에 생존자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남은 앞서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때도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다. 태안 고교생 집단 익사 사건 당시에도 구조 작업을 도운 바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 힘내라. 생존자 꼭 찾아내길” “세월호 침몰 사고, 수삭작업하시는 분들 조금만 힘내시길” “세월호 사고 정말 끔찍하다. 그 큰 배가 가라앉다니. 수색 작업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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