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클럽하우스에 ‘SEWOL 4.16.14’… 깊은 애도

입력 2014-04-18 0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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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깊은 애도. 사진=LA 다저스 구단 공식 트위터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SNS에 이어 클럽하우스에서도 다시 한 번 진도 여객선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LA 다저스 구단은 1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클럽하우스 류현진의 자리 위에 새겨진 'SEWOL 4.16.14'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는 류현진이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진.

LA 다저스 류현진의 메세지. 사진=류현진 트위터 캡처

앞서 류현진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들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Remembering the SEWOL disaster..."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LA 다저스 구단 공식 트위터 역시 이러한 류현진의 글을 영어로 번역해 리트윗 하며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진도 여객선 사고는 현재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며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18일 새벽 4시 45분 ‘숙명의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 중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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