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1회 징크스 없다’… 무실점 피칭

입력 2014-04-18 0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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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실점 위기에서 3-4번 타자를 연이어 범타로 처리하며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말 수비에 나서 선두타자 호아킨 아리아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깔끔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류현진은 2번 타자 헌터 펜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2루 도루까지 허용하며 1사 2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파블로 산도발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데 이어 버스터 포지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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