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갈라쇼 하반기로 연기… 세월호 사고에 ‘깊은 애도’

입력 2014-04-18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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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체조요정’ 손연재(20·IB월드와이드)가 갈라쇼를 선보일 예정이었던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가 연기됐다.

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IB월드와이드(대표이사 심우택)는 “세월호 사고로 온 국민이 침통함에 빠져 있는 지금 애도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고심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며 “공연을 기다리던 분들께 깊은 양해를 구하며 바닷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젊은이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27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은 아시안게임 이후 하반기로 연기됐으며, 공연을 위해 입국 예정이던 각국 리듬체조 선수들과의 협의를 마쳤다. 한국의 큰 슬픔에 공감을 하고 있는 선수단 역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티켓 환불 등 향후 일정에 관해서는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티켓 (ticket.auction.co.kr)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본 공연의 향 후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 공식 홈페이지 (http://rhythmicallstars.com)와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hythmicallstars)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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