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 “세월호 내부 미로, 힘들다”

입력 2014-04-18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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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사진|서부지방해양경찰청

배우 송옥숙의 남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인 대표는 지난 16일 MBN과 인터뷰를 통해 “물 속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는 것은 시간 제한이 있고 6000~7000톤급 여객선이기 때문에 방과 방 사이의 거리가 좁고 미로처럼 연결돼있어 구조 작업이 힘들다”고 밝혔다.

또한 이종인 대표는 “뛰어 내렸던 사람은 구조 팀이 오기 전 1시간 동안 최대 4㎞까지 떠밀려 갔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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