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부상 완쾌…곧 개인 훈련 돌입

입력 2014-04-2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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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스포츠동아DB

봉와직염 탓에 소속팀의 경기 출전을 포기하고 중도 귀국했던 박주영(29·왓포드)이 부상에서 완쾌됐다. 곧 본격적인 개인훈련에 돌입할 전망이다.

축구국가대표팀 주치의 송준섭 박사(서울제이에스병원장)는 21일 “지난주 금요일(18일)에 염증 수치와 통증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팀 코칭스태프에도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도 “박주영의 상태가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개인훈련을 언제부터, 어디서 시작할지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당초 박주영의 훈련장소로는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가 거론되기도 했지만,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여자대표팀이 22일부터 입소해 훈련에 돌입하는 만큼 박주영이 어디서 운동을 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 대표팀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코치가 박주영의 개인훈련을 도우며 몸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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