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조진웅 주연 ‘끝까지 간다’, 칸 영화제 감독 주간 공식 초청

입력 2014-04-23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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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끝까지 간다'

영화 ‘끝까지 간다’가 5월 14일 개막하는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인 감독 주간(Director's Fortnight)에 초청됐다.

이선균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감독 주간’은 1969년 프랑스 감독협회가 설립했으며 마틴 스콜세지, 조지 루카스, 미카엘 하네케, 소피아 코폴라,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등 명감독들이 첫 장편을 선보인 섹션이다.

국내에서는 ‘박하사탕’의 이창동 감독, ‘그때 그 사람들’의 임상수 감독, ‘괴물’의 봉준호 감독,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홍상수 감독 등이 초청받은 바 있다.

김성훈 감독은 “예상치 못한 새롭고 설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까지 간다’ 칸 영화제 초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끝까지 간다, 꼭 보러가야지” “끝까지 간다, 이선균 내 이상형” “끝까지 간다, 재밌을 듯” “끝까지 간다, 제목도 맘에 드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선균의 파격 액션연기를 접할 수 있는 영화 ‘끝까지 간다’는 5월 29일 개봉한다.

사진|‘끝까지 간다’ 예고편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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