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최초 신고한 단원고생, 의사자 지정 검토

입력 2014-04-25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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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최초 신고한 단원고 최덕하 군, 의사자 지정 방안 검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최초로 신고한 단원고 학생 최덕하 군을 의사자로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5일 경기도 안산시는 안산단원고 고등학교 2학년 최덕하 군의 장례 절체가 마무리되는 데로 유족과 협의해 의사자 지정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사자로 지정되면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다. 유족에게 보상금과 의료 급여, 취업 급여 등의 예우가 주어진다.

최 군은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상황을 처음으로 신고했지만, 정작 자신은 배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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