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벨 . 사진출처｜온라인 게시판
이종인 대표는 끊임없이 당국에 다이빙벨의 구조 현장 투입을 요구했다. 하지만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다이빙벨을 투입하는 바지선과 기존의 바지선이 내린 닻들이 서로 꼬일 우려를 들며 다이빙벨을 투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이빙벨의 투입에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이 잇따랐고 당국은 사고발생 10일만에 투입을 결정하게 됐다.
민간 구난업체인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UMI·Undine Marine Industries) 측이 23일 한국폴리텍대학 강릉 캠퍼스로부터 다이빙벨을 빌려오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언딘은 또한 세월호 침몰 사고 책임 해운사인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의혹을 불러오기도 했다.
한편 이종인 해난구조 전문가는 24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 9’ 인터뷰를 통해 해경으로부터 다이빙벨 투입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이 에 누리꾼들은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이제서야 투입이구나” “언딘의 다이빙벨이라도 상관없다. 이종인 화이팅” “다이빙벨 이날 투입 결정 됐다고 들으니 한숨만 나온다” “다이빙벨 빨리도 투입된다. 무슨 소식이라도 있을까 기다리는 수밖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