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미키 1천달러 기부, KBS 측에 전해...자필 편지까지

입력 2014-04-26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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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가 세월호 참사에 천달러를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재훈 KBS 기자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의 취재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일본 피겨스타 안도 미키. 인터뷰 끝나고 매니저를 통해 봉투 하나를 보내왔다. 안에 든 건 자필 편지와 미화 1000달러.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안도 미키가 보내온 1000달러 한 장과 자필의 편지를 담은 것. 안도 미키는 이날 일본 요코하마에서 KBS와 인터뷰한 뒤 KBS 측에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자필편지와 기부금을 전달했다.

누리꾼들은 “안도미키 천달러 기부 대박” “안도미키 천달러 기부 마음씨도 고와” “안도미키 천달러 기부 금액이 무슨 상관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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