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결방된 ‘인기가요’서 2주 연속 1위

입력 2014-04-27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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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결방 중인 SBS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인기가요 측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넷째 주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악동뮤지션의 ‘200%’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근소한 차이로 하이포와 아이유의 ‘봄 사람 벚꽃 말고’가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가 올랐다.

인기가요 차트는 ‘음원점수’(60%)와 ‘SNS 점수’(35%), 그리고 ‘사전투표점수’(5%)를 합산한 ‘사전점수’가 높은 세 팀의 1위 후보를 선정하고, 방송 중 실시간 투표를 진행해 1위를 결정한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방송도 결방이 결정됐다. 이에 생방송 실시간 투표를 제외한 ‘사전점수’로 순위가 정해졌다.

한편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해 각종 예능 및 음악방송 결방이 이어지고 있으며 가요계 또한 신곡 발표와 공연 등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기가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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