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메이드림
영국 가수 코니 탤벗(Conne Talbot)이 내한 공연 무대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코니 탤벗은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내한 공연에서 노란 원피스를 입고 마이크엔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코니 탤벗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세월호 침몰 사고에 자신의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공연 당일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한 것.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마음으로 SNS 등에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하는 캠페인이다.
또 코니 탤벗은 당초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를 부르기로 했으나, 해당 노래의 가사가 가슴이 아파 부를 수 없다 판단하고 곡을 수정했다.
공연 중간 코니 탤벗은 “처음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눈물을 흘렸다”며 애도의 말을 전했다.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고맙다”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마음 씨도 예쁘다” “코니탤벗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메이드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