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1132억원

입력 2014-04-28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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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1132억원

LG유플러스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LG유플러스는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 63.9% 줄어든 1132억원과 2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한 2조7804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악화는 보조금 경쟁 과열 탓에 마케팅 비용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의 1분기 마케팅 비용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15.5% 늘어난 5511억원이다. LG유플러스는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해 마케팅 비용 효율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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