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포스터 3종 공개… ‘캐릭터들 살아있네~’

입력 2014-04-29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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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너포위’ 측은 29일 각양각색의 3종 포스터를 공개해 작품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먼저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의 대결 포스터에는 차승원과 이승기의 대립 속에 난처해하는 고아라의 모습이 생동감 넘치게 담겨 있다. 고아라는 강남경찰서 강력 3팀의 홍일점 어수선 역으로 촬영 현장이나 극 중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듯 강력계 레전드 형사 서판석과 다혈질의 신입 경찰 은대구 이승기의 대결구도는 ‘너포위’를 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어 제복 포스터에는 강력 3팀 팀장 서판석 역의 차승원과 P4(police 4) 이승기,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이 제복을 말끔하게 차려 입고 강남 한복판을 힘차게 걷는 모습이 담겨 있다. 비장한 표정의 이승기와 풋풋하고 가슴 벅찬 표정의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의 모습에서 미숙하지만 뜨거운 청춘의 열정까지도 엿볼 수 있을 정도다.

특히 “강남 한복판에 투하된 핵 폭탄급 사고뭉치들!”이라는 카피는 앞으로 이승기,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으로 이루어진 P4가 강남경찰서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끝으로 7인의 연기자가 경찰을 상징하는 수갑, 지휘봉, 무전기, 메가폰 등 각양 각색의 소품을 들고 있는 메인 포스터는 캐릭터들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차승원은 냉철한 수사관다운 면모를 표현하며 연기파 배우다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으며 그간 반듯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이승기는 총을 들고 강렬한 눈빛을 내뿜어 ‘너포위’를 통한 확실한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한편 ‘너포위’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과 이들을 도맡게 된 레전드 수사관의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된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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