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한복에 노란리본 달고…홍콩 인터뷰 중 ‘세월호 희생자 애도’

입력 2014-04-29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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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사진제공 |까르띠에

이영애, 노란리본 달고…홍콩 인터뷰 중 ‘세월호 희생자 애도’


배우 이영애가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원하는 뜻에서 노란 리본을 달고 해외 행사에 참여했다.

이영애는 25일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가 주최한 ‘한복과 보석’ 행사에 그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했다.

이날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이영애는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들로부터 사진 촬영 요청을 받는 등 극진한 대우를 받아 한류 스타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이영애는 이번 세월호 참사에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으나, 이번 홍콩 행사의 경우 1년 전부터 까르띠에와 이영애 측이 한복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하이주얼리 행사로서 파리, 스위스 등 세계 명사들이 초청된 규모가 큰 행사이기에 취소가 어려웠다고.

이영애는 홍콩 현지 외신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도 세월호 희생자들께 애도를 표했다. 또 행사 내내 노란 리본을 계속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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