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수, 교제 3년만에 9월19일 결혼

입력 2014-04-29 17: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린-이수(왼쪽부터). 사진제공|뮤직앤뉴

가요계 공개커플이던 린(이세진·33)과 엠씨더맥스 이수(전광철·33)이 9월 결혼한다.

29일 두 사람의 소속사 뮤직앤뉴에 따르면 린과 이수는 9월19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약 10년 전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해 교제사실이 알려졌다.

올해 들어 결혼설이 돌기 시작했던 린과 이수는 주위 사람들에게 “올해는 넘기지 않겠다”는 의견을 보여왔으며, 최근 결혼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린은 3월13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하여 이수와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집이 없다. 일단 집부터 마련해야 할 것 같다. 열심히 활동해서 집을 사는 게 목표”라고 결혼계획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린은 ‘이세진’이란 본명으로 1999년 1집을 내고 가요계 데뷔했고, 이수는 2000년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