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강준이 만난 세 명의 연상녀 “그 분들의 매력은요...” ①

입력 2014-04-30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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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지영 기자

배우 서강준이 전작을 통해 함께 한 세 여배우의 매력을 언급했다.

서강준은 지난 28일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연출 고동선) 종영을 맞아 진행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전작을 통해 만난 최지우, 문소리, 이민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서강준은 앞서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하늘재 살인사건', '앙큼한 돌싱녀' 등을 통해 이처럼 만만치 않은 선배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해 서강준은 "최지우 선배와는 '수상한 가정부'에서 많이 만날 기회가 없었다. 그래도 가끔 볼 때마다 정말 편하게 해줬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한 번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하늘재 살인사건' 때 만난 문소리 선배는 워낙에 연기로는 유명한 분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도 "확실히 같이 호흡을 맞추면 정말 얻어가는 점이 있었다. 많이 배웠다"고 회상했다.


또한, 서강준은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에 호흡을 맞춘 이민정의 첫인상을 두고 "처음 만났을 때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다"며 "그래도 실제 성격은 진짜 털털하다. 어려워 하는 나를 많이 챙겨주고 '승현이처럼 네가 내게 다가와야 한다'고도 조언해 줬다. 나중에는 선배님에서 누나로 호칭이 바뀌어서 정말 편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한편, 서강준은 '앙큼한 돌싱녀'에서 국승현 역을 맡아 대세 연하남으로 떠올랐다. 드라마 종영 후 그는 SBS 새 예능 '룸메이트'를 통해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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