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이소라 8집, 팬으로서 정말 기대했던 앨범”

입력 2014-04-30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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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현이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함께 경연을 펼쳤던 가수 이소라와의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박정현은 지난 16일 CJ E&M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새 앨범 ′싱크로퓨젼(SYNCROFUSION)’ 기자간담회에서 이소라에 대한 질문에 “서로 응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소라의 이번 새 앨범에 대해 “팬으로서 정말 기대했다”며 “‘’나가수‘ 당시에도 늘 락을 언젠가 하고 싶다고 말했었기 때문에 더욱 반가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보다는 서로 응원해주면서 박수쳐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방송된 ‘나가수’ 원년멤버로 당시 경연을 하며 정을 쌓았다. 이후 이소라는 지난 4월 11일 8집 앨범 ‘8’로 활동을 시작했고, 박정현 또한 30일 ‘그 다음 해’를 선 공개하면서 음원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박정현의 새 앨범 ′싱크로퓨전′ 발매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하지만 신보를 기다린 팬들에게 예의를 다하는 마음으로 수록곡 중 ′그 다음 해‘만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블루프린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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