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김혜수, “난 많이 먹어도 허기지다”

입력 2014-05-03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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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고기 11인분까지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놔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김혜수가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봄을 맞아 쑥으로 유명한 남도의 관사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김혜수에게 "여배우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 여배우들은 늘 조금 먹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혜수는 "조금 먹고 배가 부른 분도 있지만, 많이 먹어도 늘 허기진 사람이 있다. 나는 후자 쪽이다"며 "고기를 11인분까지 먹어봤다"고 답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영자는 "믿을 수 없다"며 놀랐고 김혜수는 "입맛이 돌았는데 젓가락이 끊기나? 나도 강호동 씨처럼 아침부터 고기를 먹는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식사하셨어요 김혜수 솔직해” “식사하셨어요 김혜수 나랑 똑같네” “식사하셨어요 김혜수 식성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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