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김연아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해’

입력 2014-05-06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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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연아가 공식 현역 선수를 은퇴하는 무대인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는 ‘안녕, 고마워(Adios, Gracias)’를 주제로 김연아를 비롯해 김해진, 박소연, 김진서, 세린 본, 데니스 텐, 스테판 랑비엘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김연아의 아쉬운 은퇴 무대를 꾸민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 김연아 아이스쇼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1부는 ‘도전과 환희’, 2부는 ‘작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진다.

김연아는 1부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렛 잇 고(Let it go)’에 맞춰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팬들을 위한 새 갈라 프로그램 ‘투란도트-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를 펼치고 프란체스코 사르토리의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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