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강동원, 차가운 조선 남자 매력 발산 ‘악역인데 끌려~’

입력 2014-05-07 14: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군도 강동원’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예고영상을 통해 공개된 강동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화 ‘군도’의 배급사 쇼박스는 7일 “영화 ‘군도’가 7월 23일 개봉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의적떼인 군도가 가지지 못한 자를 핍박하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민란을 일으키는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쌍칼을 휘두르며 복수의 대사를 뱉는 하정우와 백성의 적을 대표하는 강동원 모습이 강렬하다.

또한, 강동원은 동양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신비한 외모와 함께 백성들의 적으로 대표되는 인물다운 서늘한 눈매를 보여주며 '전우치' 때와는 또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군도’는 조선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하정우와 강동원을 비롯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누리꾼들은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 "군도 강동원, 하정우와의 대결 기대된다" "군도 강동원, 차가운 조선 남자" "군도 강동원, 전우치 때보다 훨씬 나아졌을 듯" "군도 강동원, 이 영화 흥행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쇼박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