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소속가수들의 1위 이어받기, 2NE1-악동뮤지션 10주 연속 정상!

입력 2014-05-08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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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과 악동뮤지션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아티스트 톱20', '앨범 톱 20' 부문에서 각각 6주와 4주 연속 릴레이 1위를 차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인 두 팀이 이 부문에서 10주 연속 정상을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끈다.

악동뮤지션은 음원 발표 첫주차인 4월 7일부터 13일 기간에 '멜론 아티스트 톱 20' 그리고 '앨범 톱 20'부문 모두 1위에 오른 후 4월 28일부터 5월 4일차까지 4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악동뮤지션의 기록은 앞서 앨범활동을 시작한 YG 선배가수 2NE1의 성적을 이어받은 것. 2EN1은 이번 정규 2집 앨범 ‘CRUSH’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일 기준 '멜론 아티스트 톱 20', '앨범 톱 20'부문에서 1위에 오른 후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총 6주동안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2NE1의 앨범 'CRUSH'의 타이틀곡은 물론 여러 수록곡들이 음원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것처럼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 'PLAY'에서도 세 곡의 타이틀곡인 '200%', 'Give Love', '얼음들' 이 음원차트 정상과 상위권에 오른 것은 물론 다른 수록곡들도 독특한 가사와 개성넘치는 보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특히 악동뮤지션의 '200%'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며 결방중인 음악프로그램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Mnet ‘엠카운트다운’ 종합 순위에서 3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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