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회원 검사기, 아이디-이메일로 감별 가능 ‘탈퇴해도 DB 남아’

입력 2014-05-09 1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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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일베회원 검사기’ 페이지 캡처

'일베 회원 검사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회원을 감별해내는 ‘일베회원 검사기’웹페이지가 등장했다.

‘일베 회원 검사기’를 사용하려면 해당 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하고 싶은 아이디 또는 이메일을 입력하면 그 아이디와 이메일의 사용자가 일베 회원인지 아닌지를 판별해준다.

페이지 하단의 ‘사용안내’란에는 “이메일로 체크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며 이 데이터에 대해 본 사이트는 확인을 도와줄 뿐 실제 인물이 일베에 가입돼 있는지는 보증하지 않습니다”고 밝혔다.

또 “일베는 반드시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 가입이 완료됩니다. 가입을 한 적이 없는데 가입한 이메일로 뜨는 경우 확인해보세요”라고 주의사항을 밝혔다.

특히 “일베에 가입했다가 탈퇴해도 일베 DB 내에는 이메일 정보가 남아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이 페이지가 어떤 방식으로 회원을 감별해내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일베회원 검사기’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베회원 검사기, 별 게 다나오네” “일베회원 검사기, 개인정보는 괜찮은건지” “일베회원 검사기, 믿을 만한 건가요?” “일베회원 검사기,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일베회원 검사기’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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