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아이언2, 얇아지고 가벼워지고… ‘탐나네’

입력 2014-05-08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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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아이언2’

팬택이 야심작 ‘베가아이언2’를 공개했다.

8일 팬택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베가아이언2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베가아이언2는 감각적이면서 기하학적인 형태로 어떤 각도에서 봐도 완전한 비율을 느끼게 하는 오블리스크 스타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다이아몬드 컷 기술로 메탈 본연의 광택과 질감을 극대화했고 메탈에 투 톤 컬러를 입혀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다.

베가아이언2는 두께 7mm, 무게 152g으로 전작보다 더 가볍고 얇아졌다. 화면은 5.3인치로 커졌으며, 풀HD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더욱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퀄컴의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가 사용됐으며 3GB LPDDR3 램으로 최상의 속도를 구현했다.

이밖에도 베가아이언2에는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가 적용된 카메라가 탑재되어 저조도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새로 선보이는 UX(사용자경험)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FLUX 3.0는 전화 등 사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본 기능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춘 GUI(Graphic User Interface)로 감각적인 화면을 제공한다.

팬택 측은 “소비자들이 베가아이언2를 사용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베가아이언2는 이달 중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되며 업계에서는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가 80만 원 초반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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