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MC유’로 귀환… 게임 대신 깐족 진행 예고

입력 2014-05-09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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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유’ 유재석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다시 한 번 ‘왕의 귀환’을 예고했다.

11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실시간 현장 밀착 중계에 나서며 사상 최초로 이름표 떼기 생중계까지 도전한 유재석이 ‘MC유’의 명성을 입증하듯 입담을 폭발, 한시도 쉬지 않는 발 빠르고 입도 빠른 생생한 중계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오랜만에 게임을 참여하지 않고 MC로 귀환한 유재석은 국내 굴지의 3개 기획사(YG-JYP-미스틱89) 대표 아이돌들의 체육대회에 마치 날개를 단 것처럼 자전거를 타고 현장 이곳저곳을 누볐고, 입에 모터를 단 듯 열혈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는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특유의 깐족 중계를 선보이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이런 유재석의 깐족 중계에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2NE1, 2PM, 윤종신, 뮤지, 조정치 등이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

‘런닝맨’의 한 관계자는 “유재석은 이름표를 떼는 순간까지도 생동감 넘치는 현장상황을 놓치지 않으려 쉴새없이 박진감 있는 중계를 이어 나갔다”며 “게스트들의 치열한 몸싸움을 리얼하게 중계해 게스트들이 마치 프로 레슬링 현장에 온 것 같다고 말할 정도 였다”고 전했다.

한편 ‘MC유’ 유재석 입담의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는 ‘런닝맨’은 오는 11일 저녁 6시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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