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패러디, ‘홍명보의 아이들’ 중용 풍자…“엔트으리!”

입력 2014-05-09 2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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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홍명보 패러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패러디 사진이 관심을 네티즌들의 끌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8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할 23명의 대표 선수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명단 발표 후 일부 팬들은 박주호, 이명주, 남태희 등의 탈락에 의문을 제기하며 홍명보 감독의 선수 선발 기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후 방송인 김보성의 몸에 홍명보 감독의 얼굴을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퍼졌다.

특히 ‘의리’라는 글자가 적혀있는 흰 티셔츠를 입은 홍명보 감독의 모습과 ‘내 새끼들 데리고 사상 첫 원정 8강 간다! 으리!’ 등의 문구로 눈길을 끈다.

이는 홍명보 감독이 과거 올림픽 대표팀 감독 시절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른바 ‘홍명보의 아이들’을 중용한 것을 빗대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패러디’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명보 패러디, 아쉽긴 하지만…”, “홍명보 패러디, 박주호 정말 아쉽다”,“남태희도 정말 의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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