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PD “시청자 편 고민했지만 안전문제로 포기한 상태”

입력 2014-05-09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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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시청자 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내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기자간담회.

이날 행사는 예지원, 봉태규, 배성재, 이민우(신화), 강인(슈퍼주니어), 혁(빅스) 그리고 연출을 맡은 변진선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변진선 PD는 “시청자 편에 대해 고민을 안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안전문제가 걸림돌이다. 강원도 오지로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는 포기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편으로 제작할 수도 있지만 이미 많은 프로그램 있어 밥 숟가락을 얻는 기분이라 우리는 기존의 포맷대로 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은 정글 중에 정글 아마존을 비롯해 수천 개의 푸른 호수를 품고 있는 렌소이스 사막과 지상 최대의 습지인 탄타나우 등 그동안 보아왔던 브라질이 아닌 색다른 스팟들에서 병만족의 열세 번째 생존을 담는다. 방송은 9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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