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vs 최다니엘,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

입력 2014-05-12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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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빅맨'에서 형제의 가면을 쓴 두 남자, 강지환과 최다니엘의 첫 대면이 공개된다.

12일 오전 KBS2 월화 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진은 ‘형제’라는 허울을 쓰게 된 최다니엘(강동석 역)과 강지환(김지혁 역)의 수상한 첫 만남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외국에서 수술을 받고 돌아온 동석(최다니엘)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본격적인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에 앞으로 방송될 5회에서는 동석이 자신을 대신해 사장직에 올라 있는 가짜 형 지혁(강지환)을 찾아갈 예정이다.

현재 지혁은 그동안의 의심을 모두 지우고 새로 생긴 가족의 존재에 벅찬 행복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동석은 새로 생긴 형 지혁에게 거액의 현금이 가득 채워진 돈 가방을 건네며 고도의 심리전을 펼친다.

이에 처음으로 마주하게 될 두 남자의 심상찮은 신경전은 동석의 등장으로 인해 새롭게 전환점을 맞게 될 극전개에 대한 설렘을 더하고 있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을 기점으로 지혁과 동석의 관계가 치밀하게 얽혀지게 될 것”이라며 “동석이 가져온 돈가방의 의미가 무엇일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12일 밤 10시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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