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감 활활’ 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14-05-13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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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부상에서 복귀한 뒤 더욱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와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3회초 공격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브래드 피콕을 상대로 좌익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이자 8일 콜로라도전 이후 5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게 됐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내야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한 뒤 아드리안 벨트레의 2점 홈런에 힘입어 팀의 첫 득점까지 해냈다. 시즌 20호 득점.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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