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동생’ 솔란지, 형부 제이지에 무차별 폭행 충격

입력 2014-05-13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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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비욘세의 동생인 가수 겸 영화배우 솔란지가 형부인 힙합스타 제이지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2일(현지시각) 미국의 TMZ 등에 따르면, 뉴욕 더 스탠더드 호텔의 엘리베이터 내 CCTV에는 솔란지가 제이지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모습이 담겼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개막한 미국 디자이너 찰스 제임스(1906~1978) 회고전 파티에서 벌어진 일이다.

솔란지는 제이지를 향해 고함을 지르며 엘리베이터로 들어왔고, 손과 발을 사용해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다. 이 과정에서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한 남성이 솔란지를 제지했다. 더욱이 충격적이 것은 그 안에 비욘세도 타고 있었던 것. 그는 상황을 지켜보다 나중에서야 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솔란지가 제이지를 폭행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호텔 측은 CCTV 영상이 유출된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한편 솔란지는 비욘세가 속한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백 댄서로 활약하다 2003년 앨범 ‘솔로 스타’를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영화배우, 모델로 활동해왔다.

사진|앨범재킷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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