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손익분기점 돌파

입력 2014-05-13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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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손익분기점 돌파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제작 초이스컷 픽처스)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3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역린’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역린’이 해외 선판매가 이뤄져 부가수입이 많아 내부적으로 계산해보니 기존의 손익분기점인 400만 명 전후반대에서 320만 명으로 내려갔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역린’은 개봉 첫날 28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이후 흥행질주를 하며 부동의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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