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류현진 소속된 LA다저스 경기 앞서 애국가

입력 2014-05-14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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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을 위해 애국가를 부른다.

14일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27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 앞서 열리는 ‘코리아 나이트’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이날 ‘코리아 나이트’에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류현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용화와 류현진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류현진의 이번 시즌 테마곡 ‘류캔두잇’은 정용화가 작사·작곡한 노래로 류현진이 출전하는 홈경기마다 다저스타디움에 울려 퍼진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날 ‘코리아 나이트’ 행사를 위해 다저스 구단 측에서는 경기장 입장 관중 5만 명을 대상으로 류현진 선수의 버블헤드(머리가 흔들리는 인형)를 증정한다.

박찬호가 후배 류현진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시구자로 나서고, 현장에서는 경기장 전광판을 통한 한국관광 광고 상영, 태권도 공연, 항공권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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