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유인나, 결별설 '부인'하다 결국 ‘인정’

입력 2014-05-14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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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유인나.동아닷컴DB

지현우-유인나.동아닷컴DB

2년 동안 교제해온 연기자 지현우와 유인나가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앞서 6일 지현우는 육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면서 유인나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말하기 곤란하다”고 답해 결별설이 제기됐다.

당시 유인나 측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지만 결국 사실이 아닌 해명으로 드러났다.

유인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지현우와 헤어진 게 맞다”며 “개인적인 일이라 결별 시기나 이유는 알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현우와 유인나의 결별설은 지난해 11월부터 연예계에 퍼지기 시작했다.

당시 유인나 측은 “좋은 감정으로 교제하고 있다”며 관련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이어 올해 초에 또 다시 결별설이 제기됐을 때도 같은 입장을 드러냈다.

지현우와 유인나는 2012년 4월에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의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함께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현우는 그해 8월 군에 입대해 복무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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