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사진출처 | SBS ‘매직아이’](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5/14/63456304.7.jpg)
가수 이효리. 사진출처 | SBS ‘매직아이’
가수 이효리가 거침없는 19금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MC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임경선 작가와 게스트 이적, 김기방이 데이트 폭력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데이트 폭력이 연인이 아닌 부부 관계에서도 일어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이적은 "얼마 전에 부부간 성폭행 인정 판결이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이효리는 "맞다. 부부라도 하기 싫을 때가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상한 분위기를 눈치 챈 이효리는 "죄송하다. 내가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적은 "지금 신혼 아니냐"라며 흥분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내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부부간에도 하기 싫은 날이 있을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