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생일선물 ‘써니숲’ 소감 “감사하다. 지구가 된 기분”

입력 2014-05-15 13: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소녀시대 써니. 동아닷컴DB

소녀시대 써니가 팬들의 특별한 생일 선물에 고마움을 전했다.

써니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와! 써니 숲이 생겼다고요?! 정말 울창하고 푸른 선물이네요! 감사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다음에 우리 조카 데려가서 ‘이 숲이 곧 이모란다. 후훗’하고 양 팔 벌려 타이타닉 포즈를 취해줘야 겠어요. 생일 선물로 숲을 받다니 지구가 된 기분이네요…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써니 트위터


이날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은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써니 숲’이 서울 강남에 조성됐다고 밝혔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이 직접 모금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써니의 팬들은 1989년 5월 15일에 태어난 써니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팬 연합을 결성, 200명 이상이 모금에 참여했다. ‘써니숲’은 강남구 늘벗 근린공원에 조성됐으며 스카이로켓향나무, 홍단풍, 산철쭉, 사철나무 등의 나무가 심어졌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2NE1숲을 시작으로 신화숲, 로이킴숲, 동방신기숲 등을 조성해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