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캐릭터와의 이별 심경 “이제 정말 안녕”

입력 2014-05-15 23: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지창욱이 최근 모습과 함께 '기황후' 속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기분을 전했다.

지창욱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 이제 정말 안녕 '기황후'. 잘가라 타환. 2주가 조금 안되서 정말 많은 것들을 버리고 정리하고…. 작품이든 사람이든 그 무엇이든 흘러가는 대로. 안녕"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지창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창욱은 오똑한 코와 짙은 눈썹 등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지창욱은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MBC 드라마 '기황후' 에서 황제 타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겁 많고 나약한 존재에서 광기 어린 핏빛 순애보를 드러낸 그의 연기에 많은 이는 호평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