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프로젝트’ 홈페이지 다운. 방문자 급증으로 과부하

입력 2014-05-16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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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프로젝트’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으로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16일 오후 2시 ‘카라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www.dspkara.com)는 접속자가 폭주해 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서버 관리 업체 확인 결과 동시 접속자가 증가해 사이트에 과부하가 걸린 상태로 판명 됐으며, 현재 기존에 유입된 IP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복구를 진행 중이다.

이처럼 ‘카라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첫 멤버 소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14일 자정에도 30분 가량 서버가 다운된 바 있다. 이후 서버를 증설해 시윤과 영지를 각각 공개했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낮 시간대에 사이트가 다운된 것.

DSP미디어 관계자는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현재 총력을 기울여서 사이트를 복구하고 있는 상태이며, 추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공식 사이트는 다운된 상태지만 SNS 커넥미를 통해 각 멤버의 자세한 프로필 정보를 확인하고 각 멤버들에게 직접 응원 댓글을 남길수 있다”고 전했다.

‘카라 프로젝트’는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혹독한 트레이닝과 카라의 이름에 걸맞은 멤버가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팬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실시간 투표가 가능한 SNS '커넥미'와 모바일 메신저 ‘라인’, 전문가들의 점수가 종합적으로 더해져 카라 멤버를 선발하게 된다."

5월 12일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시작을 알린 ‘카라 프로젝트’는 앞선 14일 공개된 소진에 이어 시윤, 영지를 공개한 상태. 이후 4명의 베이비 카라 멤버를 공개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5월 27일 오후 6시 예정.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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