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사전투표소에 실제 선관위 인력도 등장…실제 못지 않은 진지함

입력 2014-05-17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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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선택! 2014 투표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력도 포함됐다.

17일 오전 6시부터는 전국 주요 10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MBC '무한도전-선택! 2014' 사전투표가 열렸다. 이날 사전투표를 실시한 '선택! 2014'는 서울(2곳),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도, 전주, 춘천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 참여 가능하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전 6시 현재 여의도 MBC 1층 로비에는 기표소 세 군데와 더불어 임시 신분증을 발급해 주는 기기도 마련되어 있다. 중복투표와 다중투표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를 해놓은 것이다.

이에 대해 투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전국 10개 투표소에 실제 선관위 인력도 투입되어 있다. 실제 투표와 유사하게 사전투표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2일 진행되는 본 투표는 서울 지역 2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도 동시에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 동일하게 적용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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