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제작사 “퍼즐 같은 인물관계, 흥미로운 전개 펼쳐질 것”

입력 2014-05-18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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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닥터 이방인’ 제작사 “퍼즐 같은 인물관계, 흥미로운 전개 펼쳐질 것”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친절한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그에 걸맞은 촘촘하고 세밀한 연출력, 예측불가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어가며 화제의 중심에 선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 박진우 극본, 아우라미디어 제작) 측은 18일 극 중 인물들의 관계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장석주(천호진) 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물이다.

주인공 박훈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인물들의 관계는 마치 퍼즐과도 같다. 박훈-한재준의 경쟁관계, 박훈-차진수(박해준)의 증오관계, 박훈을 북으로 보낸 장석주와 박훈의 관계가 앞으로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닥터 이방인’에서 박훈의 첫사랑 송재희(진세연)와 명우대학교병원 마취의 한승희가 동인인물인지 물음표로 표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4회 말미 한승희가 등장하면서 송재희의 묘연한 행방과 맞물려 두 사람이 진짜 같은 사람인지, 어떤 반전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박훈과 한재준이 각각 장석주 총리 수술팀을 꾸려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것이 예고돼 이들이 인물관계도 속 누구와 팀을 이뤄 경쟁을 펼쳐나가게 될 지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 관계도 속 모든 배우들이 모두 탁월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종석-진세연-박해진-강소라 네 명의 주인공을 비롯해 천호진, 전국환, 최정우, 김상호, 박해준, 정인기, 남명렬, 황동주, 이재원, 한은선, 윤보라, 강태환 등 등장하는 배우들이 모두 자신이 맡은 역에 녹아 들어 극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닥터 이방인’이 메디컬 첩보 멜로라는 복합르인 만큼 다양한 인물들의 퍼즐 같이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본격적으로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펼쳐나갈 ‘닥터 이방인’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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