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영은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망사 수영복 패션으로 남편 남궁민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날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홍진영과 남궁민은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그 과정에서 수영복 패션을 선보였다. 남궁민은 오랜 운동으로 단련된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홍진영을 놀라게 했다.
홍진영은 비키니 패션을 기대한 남궁민에게 "방송용으로 나갈 수 있게끔?"이라며 재치있게 응수했고,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검정색 망사와 조화를 이룬 비키니였다. 이에 남궁민은 "망사를 벗으니까 더 야했다”며 “섹시해 눈만 바라봤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17일 방송까지 이어졌다. 수영복을 입은 두 사람이 수위 높은 수영연습을 한 것. 남궁민은 수영에는 소질이 없다는 홍진영에게 의 수영을 가르쳤다.
남궁민은 홍진영의 몸을 잡아줬고,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진행됐다. 홍진영은 연신 남궁민의 몸을 잡으며 “가지마”라고 외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의 수영 연습에 누리꾼들은 “부럽다” "정말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우결’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