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인간중독’ 주말 박스오피스 1위…‘고질라’와 ‘아슬아슬’

입력 2014-05-19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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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인간중독’ 주말 박스오피스 1위…‘고질라’와 ‘아슬아슬’

송승헌 주연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제작 아이언 팩키지)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16일부터 18일까지 44만 5490명 관객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64만 6883명)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의 막바지였던 1969년 군관사를 배경으로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이 경우진(온주완)의 아내인 종가흔(임지연)과 사랑에 빠져 걷잡을 수 없는 치명적인 관계를 맺게 된 이야기로 ‘방자전’의 김대우 감독과 송승헌의 호흡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간중독’의 뒤를 이어 외화가 강세를 보였다. ‘고질라’는 43만 8487명을 모아 아쉽게 2위를 차지했고 조니 뎁 주연의 ‘트랜센던스’가 31만 7046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상위권을 차지하던 ‘표적’과 ‘역린’은 순위가 급격히 떨어지며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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