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명품 신스틸러 박원숙 송옥숙 나영희 합류

입력 2014-05-19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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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 사진제공|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명품 신스틸러 박원숙 송옥숙 나영희 합류

박원숙, 송옥숙, 나영희 명품 조연 3인방이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합류한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진은 박원숙, 송옥숙, 나영희 3인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장혁-장나라-최진혁-왕지원에 이어 명품 캐스팅 라인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극 중 박원숙은 장혁의 할머니이자 생활용품 전문기업 기린화학의 회장인 ‘왕회장’으로 분한다. 박원숙은 카리스마와 애교 넘치는 할머니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송옥숙은 여울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홀로 세 딸을 키운 장나라(김미영 역)의 어머니로 분한다. 맛깔 나는 사투리와 집안을 책임지는 섬마을 아줌마로 절정의 코믹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의 푼수 엄마 역할로 사랑을 받은 나영희는 기린화학 안주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역할을 맡는다.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사사건건 장혁과 장나라의 사이를 이간질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한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잠자리를 갖은 후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로다. MBC ‘개과천선’ 후속으로 오는 2014년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용우 기자 yw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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