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금정역 사고 수습 당시 보니…발 디딜 곳 없이 파편이

입력 2014-05-20 0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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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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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금정역 사고 수습 당시 보니…발 디딜 곳 없이 파편이

폭발사고가 일어난 4호선 금정역에서 수습 작업 현장이 포착됐다.

19일 오후 7시경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지하철 4호선 금정역에서 당고개행 전동차 상부에 있던 전기 절연장치가 굉음과 함께 터졌다.

폭발과 동시에 장치의 부품 조각이 튕겨 나가 승강장 계단 옆 유리창으로 튀었다. 이는 유리창 파손으로 이어졌고 쏟아진 유리조각에 대기 중이던 승객 등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9명은 인근 병원 2곳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2명은 자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여 분 중단됐던 열차 운행은 7시 10분 쯤 재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금정역 폭발 사고, 발 디딜 곳 없어” “금정역 폭발 사고, 대원들도 위험해 보인다” “금정역 폭발 사고, 지하철 안전하지 않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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