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아라, 이승기 근육질 가슴에 뽀뽀 “딸기맛 쓰냐?”

입력 2014-05-21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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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아라가 이승기의 근육질 가슴에 뽀뽀했다.

21일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은대구(이승기)의 가슴에 뽀뽀하게 된 어수선(고아라)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형사들은 분식집 인질사건을 멋지게 마무리한 뒤 숙소에 모여 술을 마시며 자신들의 활약을 자축했다. 특히 수선은 자신이 인질범을 잡을 때의 느낌을 생생하게 떠올리며 “가슴 뛰는 일을 찾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수선의 모습을 대구는 묘한 눈빛으로 바라봤고 샤워하기 위해 상의를 벗는 순간, 화장실을 향하던 수선이 부딪혔다. 특히 수선의 입술이 대구의 노출된 근육질 가슴과 맞닿으면서 대구 역시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수선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바디클렌저 딸기맛 쓰느냐”고 천연덕스럽게 물었고, 대구는 수선을 쫓아내며 민망함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구와 서판석(차승원)이 과거 악연에 대한 실마리가 일부 공개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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