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박해일 경주’
배우 박해일이 영화 ‘경주’에서 호흡을 맞춘 신민아 나이를 언급했다.
박해일은 21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주’ 제작보고회에서 “신민아와 두 번째 호흡인데 (많이)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박해일은 “신민아의 나이대가 변했다”면서 신민아에게 30대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신민아가 극 중 성숙미를 잘 보여줬다. 나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그는 “귀 한번 만져봐도 될까요”라는 극 중 대사를 던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대해 신민아는 “(박해일 선배님이) 편하게 느껴진다. 또 개인적으로 친하다고 생각하고, 진심이 다가오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신민아 박해일 호흡 기대돼”, “신민아 박해일… 두 번째 호흡이라 기대된다”, “신민아 박해일 출연하는 영화 꼭 볼 것”, “신민아 박해일… 와 진짜 대박일 듯”, “신민아 박해일… 작품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주’는 7년 전 과거를 찾아 온 엉뚱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수상한 여행기를 그린 이야기.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박해일 신민아 등이 참여한다. 6월 12일 개봉.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신민아 박해일 경주’ 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