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고마운 곡이지만 부담 돼”

입력 2014-05-23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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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자신의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에 대한 부담감을 밝혔다.

홍진영은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 예능에 출연하는 이유와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을 밝혔다.

홍진영은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배터리'에 대해 "참 고마운 곡이지만 이걸 넘어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는 정말 사랑을 많이 받은 곡이다. 그리고 나서 두 번의 음반을 더 냈지만 '사랑의 배터리'만큼 알려지지는 않았다"면서 "이 곡을 뛰어넘는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래도 노래에 대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콜라보레이션이나 OST 도전도 그런 이유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진영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면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의 OST에도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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