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윤은혜’ 외치자 ‘휘청’…“몇 년이 지났는데도”

‘런닝맨’ 김종국, ‘윤은혜’ 외치자 ‘휘청’…“몇 년이 지났는데도”

김종국이 방송 중 ‘윤은혜’ 이름 앞에서 무너졌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014 전국 대학생 딱지 대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부산, 전북 전주, 강원도 춘천, 경기도, 충북 청주, 인천 등 전국으로 흩어져 각지의 대학교 학생들과 팀을 꾸려 접전을 펼쳤다.

이날 화제가 된 것은 4강전 경기. 4강전 경기에서 강원대와 전북대의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마지막 주자 김종국이 지석진의 딱지만 넘기면 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 때 학생들은 “윤은혜! 윤은혜!”를 외치기 시작했다. 이에 김종국은 갑자기 윤은혜의 이름이 나오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정심을 되찾으려는 김종국은 “갑자기 왜 이래”라며 마음을 다잡고 딱지를 쳤지만 결국 실패했다.

‘윤은혜’ 방해공작에 김종국이 무너지자 이에 지석진의 전북대는 3연승을 달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윤은혜 아직도 그리운가” “런닝맨, 윤은혜 보고 싶나봐” “김종국 윤은혜 나오던 시절이 언제적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